촛불민심이 광장을 열었고, 대통령을 파면시켰다. 5월9일에는 19대 대선이 치러진다.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보건의료 분야에도 적폐가 적지 않다. 병원 노동자들은 부족한 인력 탓에 중노동을 감내해야 한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의료전달체계도 개선해야 한다. 보건의료노조가 이와 관련한 대선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노동과 의료가 만나 적폐를 청산하고 의료공공성을 높이자는 내용이다. 세 차례에 걸쳐 싣는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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